언론보도
[2013.11.28][매일경제] 한중통상산업포럼 관련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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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연구원2021-02-01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정부간섭 줄이는 中시장, 한국 중기에 더 큰 기회
“앞으로 중국에선 정부 간섭이 줄면서 민간 중소기업 활동무대가 확대될 겁니다. 한국 중소기업들은 중국 투자를 본격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만합니다.”
허리핑(賀力平)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정치경제연구소 연구위원(55)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중국 개혁ㆍ개방의 최대 수혜자가 한국 중소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원장 정세현)이 주최한 한ㆍ중통상산업포럼에 참석차 최근 한국을 찾은 허 교수는 “중국이 최근 끝난 18기 3중전회에서 자유경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밝힌 만큼 이로 인해 생겨날 수많은 기회를 한국 중소기업들이 누리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허 교수는 “국유기업 독과점 철폐ㆍ정부간섭 축소 등을 통해 민간 중소기업의 활동 무대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국이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한다”면서 “한국이 지금까지 사회경제적으로 성과를 일궈낸 것처럼 중국시장에서 기회를 잘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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