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원장 김도종 총장)이 공자학원과 함께 25일 오후 1시부터 교내 숭산기념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총 3개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정치외교, 법률, 통상산업, 역사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짜여졌다.

발제는 전가림 호서대 교수, 임상훈 순천향대 교수, 이홍배 동의대 교수, 방호경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원, 리쥔 호남사범대학 상학원장 등이 한다.

김도종 총장은 “대회는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형성을 주도할 바람직한 한중관계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동아시아에 산적한 난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경제공동체 수립을 제안하면서 이와 관련된 발전적인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