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전경(원광대학교 제공)© News1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과 한중법학회는 오는 6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중국의 국제법률전쟁 수행방식’을 주제로 공동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국이 자국을 둘러싼 민감한 국제문제에 대해 법률을 활용해 어떤 방식으로 공격하고 방어하는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됐고 △중국의 통일정책과 법률전 △남중국해 영유권 확보를 위한 국제법 활용방식 △중국의 동해 방공식별구역 설정전략 △국제통상분쟁에서의 중국의 법적 대응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원광대 관계자는 “이번 공동 학술심포지엄은 중국과 국제분쟁에서 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한 전략과 대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