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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한중관계연구원, 중국 산둥대학 한국연구센터 동북아학원과 제 11회 한중관계포럼 성료
[2025.09.20] 한중관계연구원, 중국 산둥대학 한국연구센터 동북아학원과 제 11회 한중관계포럼 성료
한중관계연구원2025-09-24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11회 한중관계포럼 성료

 

원광대학교 (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은 중국 산둥대학(山東大學) 한국연구센터, 산둥대학 동북아학원과 2025년 9월 20일 (토요일)에 제11회 한중관계포럼을 산둥대학 웨이하이(威海)캠퍼스 난전루 1614호에서 개최하였다.

 

한중관계포럼은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과 산둥대학 한국연구센터 전신인 중한관계연구중심이 2015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11년간 이어오고 있다.

 

‘새로운 정세 하의 한중관계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포럼은 각 분과회의에서 2025년 미국과 한국의 새정부 출범 이후 한국과 중국 간의 외교, 인문, 과학기술 및 경제 분야의 이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한국과 중국의 일부 청년들의 상대국에 대한 혐오와 오해는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 간의 교류 활성화, 양국 간의 무비자 입국을 통한 여행과 현지 체험의 증대를 통해 완화 및 해결을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은 피아오룽 교수 (상하이지아오퉁대학), 리민 박사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아태연구소), 진샹단 교수 (지린대학 동북아학원), 왕위안(지린성 사회과학원), 천천 교수 (중산대학)과 김대욱 교수 (산둥대학 기율검사감찰학원), 공유선 교수 (산둥대학 동북아학원) 등 한국과 중국의 신진 학자들이 함께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향후 한국과 중국의 인문사회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학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한중관계연구원 원장 유지원 교수는 이번 포럼의 총평(總評)을 통해 “2025년 6월 한국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중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한국의 현 정부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유지와 한국의 대외무역과 경제의 안정에 있어서 중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한국과 중국의 일부 청년들의 상대국에 대한 혐오와 오해는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 간의 교류 활성화, 양국 간의 무비자 입국을 통한 여행과 현지 체험의 증대를 통해 완화 및 해결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