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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9.~11] 중국 산동사범대학,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원장 유지원) 한중역사문화연구소장 김주용 교수 공식 초청… 항일연대 역사 연구에 깊은 공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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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관계연구원2026-06-16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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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원장 유지원)이 중국 명문 산동사범대학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학술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소속 김주용 한중역사문화연구소장(역사문화학과장)과 조대호 연구교수는 지난 9일 중국 산동사범대학 역사문화학원에서 특별 학술강연을 진행하며 한중 공동항일투쟁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협력의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번 행사는 산동사범대학이 역사학 연구의 국제적 확장과 차세대 연구자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직접 기획한 특별 초청 프로그램으로,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은 산동사범대 항일전쟁연구센터 주임인 류즈펑(劉志鵬) 학술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학문적 비전과 교류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주용 소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전개된 한중 공동 항일투쟁의 역사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한중호조사의 창립부터 한국광복군과 중국 군민의 연대에 이르기까지 양국이 함께 써 내려간 항전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며 “공동의 기억을 복원하는 일이 동아시아 역사 갈등을 풀어갈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조대호 연구교수는 한중 공동 항일 개념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심층 분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과 중국, 대만이 각각 인식하는 항일 개념의 차이를 비교·분석해 역사 담론의 경계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 또한 산동 지역과 한반도가 수천 년 동안 이어온 교류의 흔적을 추적하며 양국 우호 관계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연구와 미래 세대 간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경을 넘어선 역사 연구와 학술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주용 소장은 “한중 양국의 청년 세대가 역사적 진실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미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과 산동사범대학 역사문화학원은 향후 학술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양측은 연구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정기적인 학술교류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공동 연구와 학술행사 개최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한 초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산동사범대학 초청 강연은 한중 공동 항일투쟁이라는 역사적 자산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대륙에서 울려 퍼진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의 연구 성과는 과거의 연대를 넘어 미래 협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글/편집/번역 조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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