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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중국의 동반자 관계 지도
[2018.12] 중국의 동반자 관계 지도
한중관계연구원2021-01-28

중국의 동반자 관계 지도

 

중국은 전 세계 172개 국가 중 54개 국가와 동반자 관계를 설정하고 있다. 동반자 관계의 개념은 쌍방 당사국에 명확한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 모호한 개념이다. 하지만 이러한 동반자 관계도 협력의 정도와 범위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등급으로 나눌 수 있어 어떤 국가가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1. 전천후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 : 파키스탄(2005)

국내외 정세가 어떠하든 절대 변화지 않는 동맹관계.

 

2. 전면적 전략협업 동반자 관계 : 러시아(2011)

일반적 협력뿐만 아니라 군사 등 핵심 영역에서의 협력을 포함. 또한 국제 문제에서 동일한 입장을 표명하는 관계로 중국의 대외 동반자 관계 중 가장 높은 단계.

 

3.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 베트남(2008), 라오스(2009), 캄보디아(2010), 미얀마(2011), 태국(2012)

중국의 주변 동북아 국가로 안보, 외교 영역에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 정치, 외교 등 높은 수준뿐만 아니라 경제 등 비핵심적 영역에서 전면적 협력.

 

4.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영국(2004), 프랑스(2004), 이탈리아(2004), 스페인(2005), 포르투갈(2005), 하자크스탄(2005), 그리스(2006), 덴마크(2008), 남아프리카(2010), 브라질(2012), 페루(2013), 멕시코(2013), 말레이시아(2013), 인도네시아(2013), 백러시아(2013), 알제리아(2014), 알르헨티나(2014), 베네수엘라(2014), 호주(2014), 뉴질랜드(2014), 몽골,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타지키스탄

전략적 면에서나 정치 외교 문제에 있어 이들 국가들 국가들과 입장차가 존재하지만, 전략적 면에서 협력의 가치가 있는 국가.

 

5. 전방위 전략 동반자 관계 /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독일(2014) / 인도(2005), 한국(2008), 터키(2010), 아프가니스탄(2012), 스리랑카(2013)

전방위는 동반자 관계를 설명하는 신조어로, 전면적 관계 및 전면적 영역에서의 협력을 의미. 중국의 주변 대국 및 일대일로 연선국가들 포함.

 

6. 전략적 동반자 관계: 아세안(2003), 아프리카연합(2004), 캐나다(2005), 나이지리아(2006), 세르비아(2009), 앙골라(2010), 폴란드(2011), 아일랜드(2012), 칠레(2012), 우즈베키스탄(2012), 키르키스타(2013), 타자크스탄(2013), 투르크메니스탄(2013), 우크라이나(2013), 몽골(2014), 카타르(2014),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요르단, 수단

이들 지역은 “중점영역”의 전략 동반자 관계로 설명할 수 있음. 중앙아시아 지역은 석유 자원국가이며, 수송간이 지나는 주변지역. 자원의 안전한 제공 및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주요 지역.

 

7. 전방위 협력 동반자 관계: 벨기에(2014), 싱가포르

전방위는 다른 EU 국가들에 비해서 더 많은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함. 특히 벨기에는 유럽연합의 총부가 있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중국의 국제외교에 있어서 많은 교류가 있음.

 

8.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 에티오피아(2003), 크로아티아(2005), 네팔(2009), 탄자니아(2013), 콩고(2013), 네덜란드(2014), 동티모르(2014), 루마니아(2004), 불가리아(2014), 방글라데시(2010), 몰디브

경제협력이 강조된 관계. 중방인미 경제회랑 및 해상실크로드 연선 국가들로 중요한 통로.

 

9. 우호적 협력 동반자 관계/중요 협력 동반자 관계/ 신형 협력 동반자 관계: 헝가리, 자메이카(2006), / 피지(2006), 알바니아(2009), 트리나다 토바코(2013), 안티가바부다(2013), 필란드

우호협력 관계이지만 전면적이지 않음. 작은 국가들로 협력 영역이 제한되어 있음.

 

10. 건설적 협력 동반자 관계/전략 호혜 관계: 미국(2013), / 일본(2006)

기본적으로 협력관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