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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2019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2019.08] 2019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한중관계연구원2021-01-29

2019년 상반기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중국은 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나라이고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과 많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진출해있는 대규모 자동차 시장임. 이렇게 많은 선택지가 있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자동차들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상하이-폭스바겐, 라비다(上海大衆, 朗逸) 세단 준중형

– 약 24만 6,900대

폭스바겐에서 나온 라비다임. 폭스바겐의 중국 핵심 모델 중 하나이며, 중국 전용 모델이지만 전 세계 판매량 순위에도 오를 만큼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음.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준중형 대비 넓은 실내공간을 내세워 눈길을 사로잡음.

 

2. 창청, 하발 H6(长城汽车, 哈弗 H6) SUV 중형

– 약 18만 2,500대

중국 장성자동차 브랜드인 하발은 SUV 전문 자동차 브랜드임. 하발 H6는 국민자동차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있는 모델이고, 안전성은 이미 많은 중국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왔음.

 

3. 상하이-GM-우링, 우링 우링홍광(上海通用五菱 , 五菱 五菱宏光) MPV 준중형

– 약 17만 9,400대

우링은 중국의 상하이자동차와 미국의 GM 그리고 류저우 우링이 합작하여 나온 브랜드임. 우링홍광모델은 크지 않은 차체로 넉넉한 실내를 만들었으며, 특히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웠음.

 

4. FAW-도요타, 코롤라(一汽丰田, 卡罗拉) 세단 준중형

– 약 17만 2,900대

일본 대표 자동차 브랜드이자 세계 자동차시장 엄청난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도요타 자동차의 코롤라 모델임. 코롤라는 일본 특유의 날카롭고 굵직한 디자인과 잔고장이 없기로 유명한 차량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로 기록되어 있는데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큰 몫을 하였음.

 

5. 동풍-닛산, 실피(东风日产, 轩逸) 세단 준중형

– 약 17만 2,600대

벌써 14세대 모델이 출시하고 있는 닛산 실피모델임. 기존에는 블루버드 실피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2000년 실피라는 독립적 이름을 가지고 출시 중임. 2018년 중국 세단 판매량 1위를 했던 차량이지만 경쟁 차종들에 밀려 현재 중국 세단 판매량 3위를 달리는 중임.

 

6. 상하이-GM, 뷰익 엑셀르(上海通用汽车, 别克 英朗) 세단 준중형

– 약 15만 2,100대

미국자동차브랜드 GM의 자회사인 뷰익은 브랜드부터 우리에게는 생소한 브랜드 일 수는 있지만 미국과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임. 엑셀르는 해외에서는 중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차량이지만 예외로 중국에서만 젊은층에게 많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음.

 

7. FAW-폭스바겐, 보라(一汽大众, 宝来) 세단 소형

– 약 13만 6,200대

2001년 출시된 보라는 출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판매가 되고 있는 폭스바겐의 캐쉬카우임. 중국인들의 변화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를 하였기에 꾸준한 매출을 낼 수 있었음.

 

8. FAW-폭스바겐, 사지타(一汽大众, 速腾) 세단 준중형

– 약 11만 4,800대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폭스바겐 제타모델을 중국 전용 모델로 개량한 사지타모델임. 가격은 같은 등급 차량보다는 약간 비싼 면이 있지만 비교차량 대비 넓은 실내와 좋은 연비를 보여주어 사랑을 받고 있음.

 

9. 상하이-폭스바겐, 산타나(上海大衆, 新桑塔纳) 세단 준중형

– 약 11만 3,300대

폭스바겐 산타나는 우리가 중국에서 가장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차량임. 자가용은 물론 렌터카, 경찰차, 택시 등등 관용 차량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음. 그만큼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차량임.

 

10. 동풍-혼다, 시빅(东风本田, 思域) 세단 준중형

– 약 11만 2,300대

혼다 시빅은 한국에서도 출시하였지만 낮은 판매량으로 단종되었음. 하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임. 부담 없는 크기와 가격으로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