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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2025/2026 한중관계 포럼’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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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관계연구원2025-12-08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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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과 혐오를 넘어 평화공생의 해법 모색 —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은 2025년 12월 5일 개최한 「2025/2026 한중관계 포럼–경쟁과 혐오에서 평화공생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중 경쟁 속에서 최근 한중관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병훈 원광대학교 글로컬 부총장, 유지원 한중관계연구원장, 따이빙 주한중국대사,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를 비롯해 중국뿐 아니라 일본, 러시아 등을 연구하는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럼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행사 준비를 총괄한 유지원 원장은 포럼의 기획부터 주요 인사 초청까지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따이빙 대사와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등 향후 연구·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에서는 경제·안보·문화 분야의 현안뿐만 아니라 최근 심화된 혐중 정서와 혐오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혐오의 배경과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청년층 교류 확대, 미디어 환경 개선, 상호 인식 회복 프로그램 등 혐오 완화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일본·러시아 전문가들은 해당 국가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지역 내 상호 존중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안했다.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논의들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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