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기고

[2025.12.29] 한중관계연구원장, 노컷뉴스 칼럼 게재 – “혐오의 정치화 넘어 공존의 외교 모색해야”
[2025.12.29] 한중관계연구원장, 노컷뉴스 칼럼 게재 – “혐오의 정치화 넘어 공존의 외교 모색해야”
한중관계연구원2025-12-29

2025.12.29 한중관계연구원장, 노컷뉴스 칼럼 게재 – “혐오의 정치화 넘어 공존의 외교 모색해야”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장이 최근 노컷뉴스를 통해 경색된 한중 관계의 해법을 제시하는 시론을 게재했다.

 

 

  유 원장은 이번 기고에서 최근 한중 관계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정부 간 현안보다 민간 차원에서 확산되는 ‘혐중 정서’와 ‘감정의 정치화’를 지목했다. 이러한 현상이 외교적 운신의 폭을 좁히고 있다고 진단하며, 감정을 넘어선 성숙한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지난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시진핑 주석의 방한과 내년 초로 예상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가능성을 언급하며, 양국 정상 외교가 관계 복원의 중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12월 5일 본 연구원이 주최하고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한 심포지엄의 논의를 인용하여, 단순한 감정적 대응이 아닌 ‘제도적 공정성 회복’과 ‘일상적 교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유 원장은 “경쟁과 혐오가 일상이 된 시대일수록 관계를 관리하는 외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동아시아 외교 질서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